남자친구가 좋아질수록 단상

남자친구가 좋아질수록 엄마와 아빠의 어릴적 연애시절이 또한 얼마나 애틋했을 지 상상된다.
그러면 어디에 있더라도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.
엄마는.... 그렇게 사랑했던 아빠를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해서....
다른 연애상대보다 마음이 통해서 평생을 함께 살 거라고,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 거라고 서약한 사람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....
엄마가 울던 휴게소의 벤치가 갑자기 눈앞에 닥쳐서 나는 커피를 마시다가 길 한 가운데에서라도 주저앉아 울고 싶어진다. 목구멍이 매워서 참은 눈물이 도로 흘러나올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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